미국이 바라보는 1950
웹툰

1950년 6월 24일 밤, 서울 용산의 장교구락부에서는 개관 연회가 열리고 있었다. 같은 시각 38선 북쪽 골짜기에서는 북한군 병사들이 남쪽이 먼저 쳐들어왔다는 명령문을 듣고 있었다. 네 시간 뒤 포성이 옹진반도에서 시작되었다. 이 소설은 한국전쟁의 전투와 작전 57개를 한 화씩 다룬다. 옹진과 춘천, 오산과 대전, 낙동강과 인천, 장진호와 흥남, 임진강과 가평, 백마고지와 금성까지. 화마다 실제 기록에 이름이 남은 사람들이 나온다. 국군과 북한군, 미군과 유엔군 16개국, 그리고 중국군과 피란민. 같은 날 같은 산을 서로 다른 명령을 받고 오른 사람들이다. 승리만 쓰지 않는다. 무너진 사단과 포로가 된 사단장, 철조망 안의 포로수용소, 바닷가에 남겨진 피란민도 쓴다. 매 화 맨 앞에는 그 화의 전황도가 있고, 맨 아래에는 그 화에 쓴 사료의 출처가 있다. 57화.
이 소설에 나오는 인물은 모두 실제 기록에 이름이 남은 사람들입니다. 이름 뒤 괄호 안의 숫자는 1950년 기준 나이입니다. 날짜와 시각, 부대와 지명, 숫자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미 육군 공식 전사, 각국 정부 문서와 회고록에서 가져왔습니다. 자료끼리 숫자가 다르면 본문이나 출처란에 둘 다 적었습니다. 기록에 없는 대화와 몸짓은 소설로 다시 지었습니다. 매 화 맨 아래 출처란에 어디까지가 기록이고 어디부터가 재구성인지를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공식 서술은 그들이 무엇을 믿고 선전했는지를 보여 주는 자료로 따로 다뤘습니다. 전황도는 실제 해안선·강·지명 좌표 위에 기록이 서술한 부대 위치와 이동을 개략으로 올려 새로 그렸습니다. 지명은 1950년 이름과 현재 이름을 함께 적었습니다. 그림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인물·설정·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독립 창작물입니다.
총 57화 · 평균 15,918자
1화(22,884자)
6·25 남침 전야 — 아직 전쟁은 오지 않았다
2026.10.09
2화(14,900자)
옹진 전투 — 고립된 첫 전선
2026.10.09
3화(15,920자)
춘천 전투 — 사흘을 버티다
2026.10.09
4화(13,353자)
의정부 전투 — 서울로 열린 길
2026.10.09
5화(12,976자)
대한해협 해전 — 부산 앞바다의 검은 배
2026.10.09
6화(14,685자)
한강 인도교 폭파와 한강선 방어 — 다리는 끊어졌고 사람은 남았다
2026.10.09
7화(15,719자)
한국전쟁 항공전 — 하늘을 차지한 자들
2026.10.09
8화(13,213자)
주문진 해전 — 두 개의 전보
2026.10.09
9화(13,324자)
오산 죽미령 전투 — 첫 전선이 무너지다
2026.10.09
10화(15,570자)
B-29 북한 폭격 — 도시는 밤에도 불탔다
2026.10.09
11화(15,309자)
대전 전투 — 사단장이 사라진 날
2026.10.09
12화(16,007자)
제1차 낙동강 돌출부 전투 — 강을 건너온 밤
2026.10.09
13화(14,698자)
마산·진동리 전투 — 부산으로 가는 서쪽 길
2026.10.09
14화(15,544자)
포항·기계 전투 — 바다를 등진 사람들
2026.10.09
15화(16,370자)
다부동 전투 — 더 물러설 곳은 없다
2026.10.09
16화(14,289자)
제2차 낙동강 돌출부 전투 — 마지막 파도
2026.10.09
17화(15,965자)
장사상륙작전 — 돌아갈 길은 바다뿐이었다
2026.10.09
18화(17,051자)
인천상륙작전 — 바다에서 열린 문
2026.10.09
19화(18,360자)
서울 수복 전투 — 다시 넘는 문턱
2026.10.09
20화(17,705자)
남북 비정규전 — 전선 밖에도 전쟁이 있었다
2026.10.09
21화(23,073자)
38선 돌파와 평양 전투 — 북으로, 끝이 보인다는 믿음
2026.10.09
22화(17,530자)
원산상륙작전 — 바다가 길을 막았다
2026.10.09
23화(16,668자)
온정리 전투 — 북진이 끊긴 자리
2026.10.09
24화(14,860자)
운산 전투 — 구원은 오지 않았다
2026.10.09
25화(15,922자)
청천강 전투 — 북진의 끝
2026.10.09
26화(15,437자)
군우리 전투 — 죽음의 길
2026.10.11
27화(20,294자)
장진호 전투 — 남쪽으로 싸우다
2026.10.11
28화(18,403자)
장진호 동쪽 전투 — 호수 동쪽에 남겨진 부대
2026.10.11
29화(22,372자)
핵무기 사용 검토 — 핵의 그늘
2026.10.11
30화(16,829자)
흥남 철수작전 — 마지막 배에 타다
2026.10.11
31화(17,822자)
1·4후퇴 — 서울을 두 번 떠나다
2026.10.11
32화(17,026자)
횡성 전투 — 명령은 사라졌다
2026.10.11
33화(15,905자)
지평리 전투 — 원 안에서 버티다
2026.10.11
34화(15,312자)
원산 봉쇄작전 — 포구에는 출구가 없었다
2026.10.11
35화(14,723자)
화천댐 전투 — 물길을 막아라
2026.10.11
36화(12,922자)
사창리 전투 — 흩어진 사단
2026.10.11
37화(14,801자)
임진강 전투 — 마지막 무전
2026.10.11
38화(15,505자)
율동 전투 — 고립된 밤을 뚫다
2026.10.11
39화(15,549자)
가평 전투 — 계곡을 넘기지 마라
2026.10.11
40화(14,577자)
현리 전투 — 군단이 무너지다
2026.10.11
41화(13,244자)
용문산 전투 — 무너진 사단이 돌아오다
2026.10.11
42화(14,170자)
피의 능선 전투 — 지도에는 없는 이름들
2026.10.11
43화(13,932자)
펀치볼 전투 — 분지를 내려다보는 자
2026.10.11
44화(13,589자)
단장의 능선 전투 — 끝나지 않는 능선
2026.10.11
45화(13,163자)
700·602고지 전투 — 카그뉴, 낯선 산의 이름
2026.10.11
46화(14,388자)
마량산 전투 — 고지를 차지한 사람들
2026.10.11
47화(14,367자)
거제도 포로수용소 사건 — 철조망 안의 전쟁
2026.10.11
48화(15,510자)
백마고지 전투 — 산이 사라진 열흘
2026.10.11
49화(15,322자)
삼각고지·저격능선 전투 — 세 나라의 전쟁
2026.10.11
50화(15,026자)
폭찹고지(Pork Chop Hill) 전투(1952) — 철원의 작은 호랑이들
2026.10.11
51화(19,711자)
불모고지 전투 — 돌아오지 않는 중대
2026.10.11
52화(14,430자)
폭찹고지(Pork Chop Hill) 전투(1953) — 마지막 교대
2026.10.11
53화(13,909자)
네바다 전초 전투 — 마지막 전초들
2026.10.11
54화(16,929자)
후크 고지 전투 — 마지막 밤은 오지 않았다
2026.10.11
55화(16,848자)
해리 전초 전투 — 여덟 번째 밤
2026.10.11
56화(16,148자)
금성 전투 — 정전 앞의 붕괴
2026.10.11
57화(17,261자)
정전협정 — 총성이 멎어도 돌아오지 못했다
2026.10.11
그림으로 보고, 소설로 이어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