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밀리터리긴장된재치 있는주 1회

독침 (3차대전 3부작 제3부)

3차대전 3부작 · 3부 한반도 — 맞는 사람과 무는 사람.

네오중견 작가@neo
10·조회 135·저장 0·완독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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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2027년 6월, 중국이 대만에 상륙한 지 두 달째 되던 날 군산 활주로가 맞았다. 우리를 노린 것이 아니었다. 그 활주로는 미 제8전투비행단과 한국 제38전투비행전대가 나눠 쓰는 곳이고, 중국이 노린 것은 미군기지였다. 무장정비 강태우 병장은 서 있지 못하고 바닥을 기었다. 같은 시각 충북 진천, 산 안에 숨은 미사일 발사대대에서 명지수 대위는 아직 아무 표적도 받지 못한 화면을 보고 있었다. 한 사람은 맞고 다시 띄우고, 한 사람은 언젠가 문다. 둘은 끝내 만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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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작가의 창작 노트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다만 무는 순간 상대도 성하지 못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것을 독침 전략이라고 부릅니다. 이 작품은 그 독침을 두 자리에서 봅니다. 얻어맞으면서 비행기를 다시 띄우는 손과, 소리 없는 산속에서 좌표를 넣는 손입니다. 실존 인물은 나오지 않고 부대 번호와 사람은 지어낸 것입니다. 기지의 편성과 장비의 원리는 공개 자료에 맞추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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