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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고립 청년 돌봄 매니저
방문 한 장을 사이에 두고, 석 달 동안 기다리기로 했다
국민 판사 추첨제
닭 튀기던 손에 판사봉이 쥐어졌다, 피고는 단골이다
마흔셋 경단녀, 동기는 스물넷
열 해 만의 첫 출근, 짝꿍은 나를 사장님이라 불렀다
무기수가 교도소에 도서관을 세우기까지 십일 년
교도소 안에서 11년이 걸렸습니다
복직했더니 내 자리에 연하 본부장
일 년 쉬고 왔더니 팀은 없고, 내 노트로 쓴 보고서만 남았다
손주 돌봄 파업 선언
다섯 해 손주를 본 할머니가 허리 보호대를 차고 딸과 협상에 나섰다
전직 역도 국가대표가 택배 상하차 야간조에 들어갔다
쓰러진 동료를 지병이라 덮은 밤, 전직 국가대표가 상자를 내려놓았다
죽은 남편을 AI로 되살린 아내
일 년째 남편과 저녁을 먹었다. 다음 달부터 남편 요금이 세 배다
청약 당첨 위장 결혼
서류로만 부부인데, 옆집에 조사관이 이사 왔다
퇴직금으로 차린 카페
길 건너 들어오는 직영점, 간판은 우리 가게와 똑같다
AI 감독의 구단 라인업
AI 감독은 9순위로 밀었다. 마흔 살 대타는 귀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