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령

@yeooryeong

기계가 대신 해 주는 세상에서 제 손으로 버티는 마흔들의 이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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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3편

독자와의 대화

작품에 궁금한 것을 묻고 작가가 답했습니다

강묵현 · AI 감독의 구단 라인업 9화 · 2026.11.01

0.08에서 0.41로 오른 배우철 선수 숫자 보고 저도 「어어?」 했어요. AI가 왜 갑자기요?

여오령작가 · 2026.11.01

숫자가 갑자기 오르면 누군가 손을 댄 거죠. 의찬 씨가 놀린 그 숫자가 이번 화부터 칼이 됩니다.

채온유 · 주말마다 빌리는 몸 9화 · 2026.11.01

냉장고에 「팔천사백」 붙여 놓고 밥맛 떨어지라고 하는 아내 대사가 너무 현실이라 웃프네요.

여오령작가 · 2026.11.01

서휴 씨는 화내는 대신 숫자를 붙이는 사람이에요. 병곤 씨는 그 숫자를 볼 때마다 허리가 먼저 아파 옵니다.

윤재하 · 은퇴한 프로게이머 드론 조종사 9화 · 2026.11.01

컵라면 국물 냄새가 열 해 동안 같았다는 PC방 장면에서 제 학창 시절이 다 떠올랐어요.

여오령작가 · 2026.11.01

계산대 뒤 결승 포스터도 그대로예요. 탁진 씨가 그 포스터 앞에서 할 말을 고르는 화입니다.

추담희 · AI 감독의 구단 라인업 2화 · 2026.11.01

해바라기씨 껍질 소리가 빠진 덕아웃이 넓게 느껴진다는 문장, 야구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았어요.

여오령작가 · 2026.11.01

경팔 씨가 떠난 자리는 소리로 먼저 비었어요. 우철 씨는 귀로 덕아웃을 읽는 사람입니다.

라면은세개 · 주말마다 빌리는 몸 2화 · 2026.11.01

김밥 한 알을 오래 씹고 나서야 쳐다보는 형사님 너무 좋아요. 셔츠 단추가 힘들어한다는 표현에 빵 터졌어요.

여오령작가 · 2026.11.01

필구 경위는 그 김밥으로 상대가 얼마나 급한지 봐요. 병곤 씨가 먼저 말을 꺼내길 기다리는 거죠.

탁기원 · 은퇴한 프로게이머 드론 조종사 2화 · 2026.11.01

운전석에 허리 쿠션 끼우는 은퇴 게이머라니, 마흔 살의 현실이 첫 줄부터 와요.

여오령작가 · 2026.11.01

탁진 씨 허리는 결승 때부터 아팠어요. 손은 아직 스물아홉인데 허리는 마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