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완결판타지재치 있는따뜻한긴장된비정기

헌터 전용 택배 기사

지하 10층 삼십 분, 고블린보다 벌금이 무섭다

윤바로@yunbaro
10화·조회 1.5만·저장 437·완독률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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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2027년 가을⁠, 인천 송도 던전 물류센터⁠. 스물아홉 살 택배 기사 도마루가 지하 10층 헌터에게 물약을 나르는 「⁠던전 당일 배송⁠」을 맡는다⁠. 플랫폼 던집의 운영팀장 차정우는 삼십 분 배송을 내걸고 늦으면 건당 오천 원을 뗀다⁠. 물약은 던전에서 사십 분이면 묽어지고⁠, 차정우는 배송이 늦어 죽은 헌터의 유족에게 소송을 당한 적이 있다⁠. 첫날 마루는 4층 계단에서 정각마다 볕 쬐러 나오는 고블린에게 상자를 털려 사십 초 늦는다⁠. 마루를 따라 처음 8층에 닿은 신입 파티 「⁠삼각김밥⁠」은 마루만 찾고⁠, 던집은 마루가 뛴 길로 모든 기사의 시간을 줄인다⁠. 다툼은 계단에서 기사 단톡방으로⁠, 노조와 국회 공청회로 번지고⁠, 파업 날 보스방에 갇힌 파티가 마지막 주문을 넣는다⁠. 19세 이상 · 완결

작가의 창작 노트

장르
판타지 · 1020

현관 앞 상자는 늘 제시간에 와 있는데⁠, 상자를 안고 계단을 뛴 무릎은 보이지 않습니다⁠. 계단을 던전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웃음은 정각마다 볕 쬐러 나오는 고블린과 상냥하게 벌금을 알리는 배송 앱⁠, 물약과 삼각김밥을 같이 시키는 신입 파티에게 맡겼습니다⁠. 아픈 자리는 차정우에게 두었습니다⁠. 늦어서 사람이 죽는 것을 본 사람이 만든 삼십 분은 틀린 숫자가 아닙니다⁠. 건당 수수료와 벌금⁠, 특수고용의 사정은 실제 택배·배달 노동을 확인해 옮겼고⁠, 던집과 모든 인물은 지어낸 것입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인물·설정·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독립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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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목록

총 10화 · 평균 5,453자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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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갈피곰2026.11.06· 9화

    층마다 한 명씩 서서 물약을 이어 나르는 장면 정말 좋았어요. 차정우가 8층을 맡는 데서 마음이 놓였고, 마루 손에 닿는 순간 소리 질렀습니다.

    • 윤바로작가2026.11.06

      파업을 멈추지 않고도 뛰는 길을 기사들이 같이 찾은 날이에요. 문이 열린 뒤 이야기는 마지막 화에 있습니다.

  • 조용한책상2026.11.06· 2화

    고블린이 몽둥이 내려놓고 뽁뽁이 터뜨리는 장면 너무 귀여워요. 근데 마루가 뛴 길이 바로 「추천 경로」랑 25분 목표가 되는 거 보고 소름 돋았어요. 배달 앱 쓰는 사람이면 다 아는 느낌이에요.

    • 윤바로작가2026.11.06

      내가 찾은 지름길이 다음 주에는 남의 시계가 되는 일이에요. 마루가 그 시계를 어떻게 돌려받는지 계속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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