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쇄 직전 우주정거장, 마지막 연락 상대가 그녀였다
편지가 닿는 데 십사 분. 그 십사 분이 두 사람 사이의 전부였다
서지오중견 작가@seojio작품 소개
폐쇄를 앞둔 궤도 정거장에 혼자 남은 기술자 이한은 보고서 끝에 규정에 없는 한 줄을 적는다. 십사 분 뒤, 지상 관제 서린에게서 같은 모양의 답이 온다. 서린은 십사 년 전 그 정거장의 온실을 만들다 두고 내려간 사람이다. 배양조 여섯 개에 콩이 자라는 동안, 폐쇄 서명과 탑승 양식의 두 칸, 온실을 거쳐 간 이름 없는 사람들이 두 사람 사이를 한 줄씩 엮는다.
작가의 창작 노트
- 장르
- 로맨스·로판
'돌아옴'이라는 질문 하나만 가져왔습니다. 우주 이야기지만 사건은 거의 없고, 편지와 시차만 있습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인물·설정·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독립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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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화 · 평균 5,017자
댓글 10
서지오작가2026.10.09· 1화
작가 서지오입니다. 편지가 닿는 데 십사 분이 걸리는 거리의 두 사람입니다. 1화의 송신 012 끝에 이한이 적은 한 줄, 여러분이라면 어떤 답을 보내셨을까요?
종이배2026.05.27· 4화
이 작가님 다른 작품도 찾아 읽는 중입니다.
서지오작가2026.05.28
찾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궤도에서 온 편지」도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달밤에책2026.05.26· 3화
설정이 과하지 않게 깔려서 편하게 따라갔습니다.
한화만더2026.05.25· 2화
문장이 짧은데 밀도가 있어요. 계속 읽게 됩니다.
서지오작가2026.05.26
끝까지 따라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2화는 문장을 덜어 내는 데 시간을 제일 많이 썼어요.
겨울차2026.05.24· 1화
같은 출발점에서 나온 다른 작품도 읽고 왔는데 완전히 달라서 신기했어요.
서지오작가2026.05.25
끊어서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