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로맨스·로판따뜻한서정적인주 1회

이 년째 서로를 몰래 기록한 두 사람

이 년 동안 말 한 번 안 한 사람이, 나를 칠백열두 번 적었다

유하람중견 작가@yuharam
10화·조회 9천·저장 165·완독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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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서울 한결동 골목 카페 「두시」. 두 시부터 여섯 시까지만 조용한 이 가게 창가 양쪽에, 이 년 동안 말 한 번 안 하고 서로를 일기에 적어 온 두 사람이 있다. 새 건물주가 팔월 말까지 비우라는 종이를 붙이던 날, 사장이 두 사람의 노트를 바꿔 준다. 맞은편 남자의 노트 마지막 줄에는 이 건물의 안전진단 날짜가 적혀 있었다.

작가의 창작 노트

장르
로맨스·로판

매일 같은 자리에서 마주치지만 아무 사이도 아닌 사람에 대해 쓰고 싶었습니다. 출발점에서는 '보는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만 가져왔습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인물·설정·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독립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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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화 · 평균 5,034자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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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하람작가2026.10.09· 1화

    작가 유하람입니다. 이 년 동안 말 한 번 안 한 두 사람이 서로를 일기에 적어 왔습니다. 1화의 카페 「두시」에서 노트가 바뀌는 순간, 여러분은 어느 쪽의 일기가 먼저 궁금하셨나요?

  • 한화만더2026.05.19· 3화

    문장이 짧은데 밀도가 있어요. 계속 읽게 됩니다.

    • 유하람작가2026.05.20

      끝까지 따라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3화는 문장을 덜어 내는 데 시간을 제일 많이 썼어요.

    • 달밤에책2026.05.20

      저는 오히려 그 앞 문단이 더 좋았어요.

  • 겨울차2026.05.18· 2화

    같은 출발점에서 나온 다른 작품도 읽고 왔는데 완전히 달라서 신기했어요.

    • 유하람작가2026.05.19

      같은 출발점이라도 붙잡는 자리가 다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더라고요. 두 작품을 같이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조용한책상2026.05.17· 1화

    여기서 끊는 건 반칙 아닌가요… 잘 읽었습니다.

    • 유하람작가2026.05.18

      같은 출발점 작품들 저도 다 읽었습니다. 정말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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