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로맨스·로판따뜻한재치 있는주 1회

도서관 창고에서 엄마의 연애편지가 나왔다

첫인상은 틀렸고, 두 번째 인상은 더 틀렸다. 세 번째는 묻기로 했다

유하람중견 작가@yuharam
10화·조회 6.7천·저장 130·완독률 70%
첫 화 무료로 읽기

작품 소개

폐관 심사를 넉 달 앞둔 매곡분관. 팔 년 차 사서 한여름은 새 관장 서도현을 만난 지 십 분 만에 「숫자만 보는 사람」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관장이 3층에서 찾는 1998년 개관 사진 속, 여덟 살 도현의 손을 잡은 여자는 여름의 어머니다. 분관 부지를 처남 회사에 넘기려는 시의원 배문수, 폐관을 조용히 정리하라며 도현을 보낸 시청 과장, 그리고 스물여덟 해 동안 말하지 않은 어머니. 두 번 틀린 판단 끝에, 여름은 세 번째에 처음으로 먼저 묻는다.

작가의 창작 노트

장르
로맨스·로판

자존심 때문에 말을 미루는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출발점에서는 '판단을 언제 거두는가'라는 질문만 가져왔고, 인물과 무대는 전부 새로 지었습니다. 도서관은 제가 오래 다닌 동네 도서관에서 왔습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인물·설정·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독립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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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목록

총 10화 · 평균 5,026자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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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하람작가2026.10.09· 1화

    작가 유하람입니다. 첫인상은 틀렸고 두 번째 인상은 더 틀렸습니다. 1화의 십 분 동안 여러분은 서도현을 어떤 사람으로 보셨나요?

  • 종이배2026.05.15· 4화

    인물이 설명 없이 행동으로 드러나서 좋았어요.

    • 유하람작가2026.05.16

      설명 대신 인물이 무엇을 하는지로 보여 주려고 했어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달밤에책2026.05.14· 3화

    첫 문단에서 이미 분위기가 잡히네요. 다음 화 기다립니다.

    • 유하람작가2026.05.15

      첫 문단은 언제나 제일 오래 붙잡고 있는 자리예요. 다음 화도 이어서 읽어 주세요.

    • 종이배2026.05.15

      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마지막 대사요.

  • 한화만더2026.05.13· 2화

    조용한데 계속 긴장돼요. 이런 톤 좋아합니다.

    • 유하람작가2026.05.14

      큰 소리 없이 끝까지 당기는 쪽을 골랐어요. 그 톤이 닿았다니 다행입니다.

  • 겨울차2026.05.12· 1화

    대사 하나하나가 인물을 만들어 주네요.

    • 유하람작가2026.05.13

      끊어서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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