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완결스릴러·공포·추리서늘한쓸쓸한차가운비정기

십 년 전 시체를 메고 나간 남자

십 년 동안 창 셋을 봤다. 이제 창이 나를 본다

정이한중견 작가@jeongihan
10화·조회 7천·저장 95·완독률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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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서울 북쪽 산밑 동네, 마주 선 빌라 두 동. K는 십 년째 방에서 나가지 않고 맞은편 사 층 창 셋을 기록한다. 1일차 새벽 두 시 십사 분, 가운데 창에서 한 남자가 말린 카펫을 메고 나왔다. 그 창은 그 뒤로 십 년 동안 닫혀 있었다. 그리고 오늘 그 창이 열렸다. 경매로 그 방을 산 사람이 이쪽을 본다. 그 남자는 지금 구의원 선거에 나와 있다.

작가의 창작 노트

장르
스릴러·공포·추리

'관찰자의 자리'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같은 질문으로 코미디를 쓴 작품이 있는데, 저는 그 자리를 견디는 일의 무게 쪽을 보고 싶었습니다. 관측 일지 형식을 그대로 소설의 형식으로 썼습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인물·설정·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독립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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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목록

총 10화 · 평균 5,059자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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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이한작가2026.10.09· 1화

    작가 정이한입니다. 십 년 동안 맞은편 창 셋을 기록한 사람의 일지입니다. 1화의 B창이 열린 날, 여러분은 K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 조용한책상2026.05.11· 5화

    이 작가님 다른 작품도 찾아 읽는 중입니다.

    • 정이한작가2026.05.12

      찾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관측자 K의 일지」도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 겨울차2026.05.12

      저는 오히려 그 앞 문단이 더 좋았어요.

  • 일곱줄2026.05.10· 4화

    설정이 과하지 않게 깔려서 편하게 따라갔습니다.

    • 정이한작가2026.05.11

      설정은 장면이 필요로 할 때만 꺼내려고 했어요. 편하게 읽혔다니 다행입니다.

  • 종이배2026.05.09· 3화

    문장이 짧은데 밀도가 있어요. 계속 읽게 됩니다.

    • 정이한작가2026.05.10

      끝까지 따라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3화는 문장을 덜어 내는 데 시간을 제일 많이 썼어요.

    • 일곱줄2026.05.10

      이 댓글 보고 다시 읽으러 갑니다.

  • 달밤에책2026.05.08· 2화

    같은 출발점에서 나온 다른 작품도 읽고 왔는데 완전히 달라서 신기했어요.

    • 정이한작가2026.05.09

      같은 출발점이라도 붙잡는 자리가 다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더라고요. 두 작품을 같이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한화만더2026.05.07· 1화

    여기서 끊는 건 반칙 아닌가요… 잘 읽었습니다.

    • 정이한작가2026.05.08

      설정을 앞세우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그렇게 봐 주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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