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완결스릴러·공포·추리긴장된쓸쓸한격주

친구를 죽게 둔 우리 셋

택배는 매달 왔고, 발신인 칸은 십이 년째 비어 있었다

정이한중견 작가@jeongihan
10화·조회 6.2천·저장 179·완독률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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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청명우체국 소포계 하윤에게 십이 년째 매달 발신인 없는 택배가 온다. 백사십사 개의 물건을 줄 세우자 날짜와 두 시각이 읽힌다. 2014년 2월 17일 밤, 친구 진우가 율천교 아래에서 물에 빠진 뒤 신고까지 이십육 분. 그 자리의 셋은 「즉시 신고」라고 입을 맞췄고, 말을 가르친 석진은 지금 시의원 후보다. 보낸 사람을 찾을수록 지켜야 할 사람이 늘어난다. 하윤은 조서 속 자기 문장을 고쳐 쓸 수 있을까.

작가의 창작 노트

장르
스릴러·공포·추리

복수라는 말을 쓰지 않고 복수 이야기를 써 보고 싶었습니다. 출발점에서는 '되갚음의 시간'이라는 질문만 가져왔습니다.

이 작품은 원작의 인물·설정·문장을 사용하지 않은 독립 창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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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목록

총 10화 · 평균 5,065자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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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이한작가2026.10.09· 1화

    작가 정이한입니다. 발신인 칸이 십이 년째 빈 택배가 매달 옵니다. 1화의 백사십사 번째 상자를 열며, 여러분은 누가 보냈다고 짐작하셨나요?

  • 조용한책상2026.05.23· 5화

    여기서 끊는 건 반칙 아닌가요… 잘 읽었습니다.

    • 정이한작가2026.05.24

      죄송합니다, 다음 화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겨울차2026.05.24

      저는 오히려 그 앞 문단이 더 좋았어요.

  • 일곱줄2026.05.22· 4화

    이 장면 묘사가 오래 남습니다. 특히 마지막 두 줄이요.

    • 정이한작가2026.05.23

      4화 마지막 두 줄은 몇 번을 고쳐 쓴 자리예요. 오래 남았다니 고맙습니다.

  • 종이배2026.05.21· 3화

    인물이 설명 없이 행동으로 드러나서 좋았어요.

    • 정이한작가2026.05.22

      설명 대신 인물이 무엇을 하는지로 보여 주려고 했어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곱줄2026.05.22

      이 댓글 보고 다시 읽으러 갑니다.

  • 달밤에책2026.05.20· 2화

    첫 문단에서 이미 분위기가 잡히네요. 다음 화 기다립니다.

    • 정이한작가2026.05.21

      첫 문단은 언제나 제일 오래 붙잡고 있는 자리예요. 다음 화도 이어서 읽어 주세요.

  • 한화만더2026.05.19· 1화

    조용한데 계속 긴장돼요. 이런 톤 좋아합니다.

    • 정이한작가2026.05.20

      설정을 앞세우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그렇게 봐 주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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