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새벽
@yunsaebyeok
사람 곁에 사는 짐승의 코와 귀로 집안일을 씁니다.
완결
3편
독자와의 대화
작품에 궁금한 것을 묻고 작가가 답했습니다
책갈피곰 · 남편 옷에서 다른 개 냄새가 난다 1화 · 2026.10.31
받는 것과 채워지는 것은 다른 일이라는 범돌 말이 오래 남아요. 진돗개 고집도 너무 현실적이에요.
윤새벽작가 · 2026.10.31
범돌은 육포는 받아도 마음은 안 줘요. 진돗개 키우시는 분들이 고집 대목에서 많이 웃으셨어요.
창가자리 · 남편 옷에서 다른 개 냄새가 난다 3화 · 2026.10.31
찾아 시키는데 하품하는 범돌 최고예요. 셰퍼드는 잘하는데라는 말에 범돌이 서운했을 것 같아요.
윤새벽작가 · 2026.10.31
서운했죠. 범돌은 셰퍼드랑 비교당하는 걸 제일 싫어합니다.
고양이발 · 이혼 부부의 고양이 1화 · 2026.10.31
소파 왼쪽은 도헌, 오른쪽은 다희, 가운데 꺼진 자리가 호박이라는 데서 마음이 무너졌어요.
윤새벽작가 · 2026.10.31
호박에게는 가운데가 제일 넓은 자리였어요. 열두 해 동안요.
느린독자 · 이혼 부부의 고양이 3화 · 2026.10.31
이동장 철컥 소리가 병원 소리라는 거 진짜예요. 우리 고양이도 베란다 끝에서 알아들어요.
윤새벽작가 · 2026.10.31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다 고개를 끄덕이시더라고요. 호박은 침대 밑에서 귀걸이 한 짝까지 지키고 있었습니다.
단풍국 · 승부조작 경주마 흑진주 1화 · 2026.10.31
말이 다리 하나씩 돌아가며 쉰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흑진주 눈으로 마구간을 보니 새로워요.
윤새벽작가 · 2026.10.31
말들은 선 채로 다리 하나를 쉬게 해요. 흑진주는 왼쪽 뒷다리 차례까지 다 기억합니다.
새벽세시 · 승부조작 경주마 흑진주 3화 · 2026.10.31
회색 거세마가 사람을 믿어서 발판을 올라갔다는 훅에서 울었어요.
윤새벽작가 · 2026.10.31
믿는 말이라 더 아팠어요. 흑진주가 처음 밥을 남긴 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