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랑
@namirang
잘리고 쫓겨나고 갈라서는 날, 하필 그날 생긴 기적 이야기를 씁니다.
완결
3편
독자와의 대화
작품에 궁금한 것을 묻고 작가가 답했습니다
귤까는중 · 잘리기 전날 회장님 몸에 빙의 2화 · 2026.11.06
여든한 살 회장님이 과장 몸으로 깨자마자 아내한테 등짝 맞고 출근하는 데서 빵 터졌어요. 그런데 희망퇴직을 거두니까 위로금이 사라졌다고 통장을 내미는 순정 씨, 이거 누구 편 들어야 하죠?
남이랑작가 · 2026.11.06
순정 씨는 언제나 통장 편이에요. 보리별 첫 솥 이야기는 회장님이 순정 씨 앞에서 처음으로 말이 막히는 대목이라 아껴 두었어요.
느린독자 · 잘리기 전날 회장님 몸에 빙의 9화 · 2026.11.06
성준 부회장이 숫자로 끝까지 버티다가 보리별을 다시 만들게 한 사람이 자기라고 털어놓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어요. 해 지면서 몸이 돌아가고 현배가 보안요원한테 끌려 나가는 건 너무하잖아요?
남이랑작가 · 2026.11.06
성준의 숫자는 처음부터 틀린 적이 없어요. 다만 그 숫자를 누가 들고 있었는지가 달랐죠. 현배가 건물 밖에서 무엇을 보는지는 마지막 화에 있어요.
소금빵 · 레벨 반씩 나눈 S급 이혼 부부헌터 2화 · 2026.11.06
칠십구 점 오는 반올림하면 팔십이라는 시우 말에 웃다가 멈췄어요. 레벨 이전기가 같이 올린 레벨만 옮긴다는데, 그럼 열두 해 동안 막타 친 사람이 누구냐는 싸움이 진짜 이혼 소송보다 무섭네요?
남이랑작가 · 2026.11.06
시우는 엄마 아빠보다 숫자를 먼저 봐요. 조정위원이 균열 안에서 재 보자고 한 순간부터 두 사람은 도망갈 데가 없어졌어요.
막차승객 · 레벨 반씩 나눈 S급 이혼 부부헌터 9화 · 2026.11.06
여섯 시간 동안 결계만 치면서 막타를 전부 넘기는 태호라니요. 도장 찍기 직전에 균열 아홉 개가 열리는 것도 억울한데, 국내 1위 남편의 보조 인원으로 들어가는 현주 얼굴이 계속 떠올라요.
남이랑작가 · 2026.11.06
태호가 열두 해 동안 해 온 일을 처음으로 현주가 바로 뒤에서 본 날이에요. 염기태 회장과 마주 선 장면은 마지막 화에서 이어집니다.
라면은세개 · 회귀한 떡볶이집 사장 2화 · 2026.11.06
이세돌 네 번째 대국 맞히고 규성이가 더 무서워하는 거 너무 웃겨요. 비상금 육백만 원으로 비트코인 사는 건 저도 회귀하면 제일 먼저 할 일인데, 방송 섭외 거절했다고 명옥 여사가 골목 한복판에서 따지는 건 왜 이렇게 이해가 가죠?
남이랑작가 · 2026.11.06
명옥 여사에게 가게가 뜨는 건 노후가 뜨는 일이라서요. 거절한 방송이 어디로 갔는지가 가윤에게 오래 남아요.
창가자리 · 회귀한 떡볶이집 사장 9화 · 2026.11.06
첫 생과 달리 월세를 그대로 두자는 명옥 여사 말에 가슴이 철렁했어요. 마정철 상무가 창훈 빚에 가윤 권리금까지 얹어서 3층 식탁에 올리는데, 이 제안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남이랑작가 · 2026.11.06
마정철은 나쁜 제안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더 어렵죠. 명옥 여사가 12월 14일을 고른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