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haram
로맨스와 드라마. 오해가 풀리는 순간을 오래 봅니다.
두 사람이 같은 말을 다르게 듣는 장면부터 씁니다. 매주 화요일.
4편
십이 년 전 내가 보낸 고백이 반송돼 돌아왔다
십이 년 전 답장이 오늘 밤 반송함에 있었다.
이 년째 서로를 몰래 기록한 두 사람
이 년 동안 말 한 번 안 한 사람이, 나를 칠백열두 번 적었다
도서관 창고에서 엄마의 연애편지가 나왔다
첫인상은 틀렸고, 두 번째 인상은 더 틀렸다. 세 번째는 묻기로 했다
문신을 지워 주는 여자
셋은 어디서 구하느냐. 하나는 댁, 둘은 댁을 모르던 사람.